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및 무역 협회 (SMMT)가 2021년 2월 4일, 1월 영국의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한 9만 249 대로 1970 년 이후 최악의 시작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반 승용차(-38.5 %)와 대형 차(-39.7 %) 모두 수요가 계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등록도 각각 -62.1 %와 -50.6 % 감소했다. 다만 배터리 전기차는 54.4% 증가한 2,206 대 (54.4 %)가 팔려 시장 점유율 6.9 %를 차지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합하면 13.7 %에 달했다.

이런 판매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조치로 인한 것으로 3 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초 올해 연간 판매 200만대 이상을 전망했었으나 190 만대 미만으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