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의 고성능 부문인 BMW 'M'브랜드는 2019년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사상 최대인 13만 5826대로 전년 대비 32.2% 증가했다.

BMW의 자회사인 BMW M은 BMW의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M 브랜드의 라인업은 M2 CS, M4 쿠페, M5, X3M, X4M, X5M, X6M, M8 쿠페, M8 컨버터블, M8 그란 쿠페로 이뤄져 있다. 모든 파워 트레인은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M 퍼포먼스 시리즈로 신형 X3와 X4의 M40i 등급, 1 시리즈의 M140i 등급, 2시리즈의 M240i 등급, 신형 3시리즈는 M340i 등급이 라인업 되어 있다. 5시리즈에는 M550i 등급, X5와 X6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M50d도 일부 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다.

BMW 그룹은 2019년 M 브랜드 50년의 역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