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BMW, 10월 글로벌 신차 판매 3%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9 14:23:42

본문

BMW의 2019년 10월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7만 6,291대로 집계됐다. 미니 브랜드는 6.2% 감소한 2만 6,589대였으며 전동화차 판매는 8.6% 증가한 1만 4,182대, 모터라드는 3.1% 감소한 1만 2,645대였다.

 

시장별로는 유럽이 3.1% 감소한 8만 5,584대였으며 그 중 독일은 2.5% 증가한 2만 9,041대, 영국은 6.1% 감소한 1만 5,862대가 팔렸다. 아시아 시장은 6.5% 증가한 7만 7,434대, 그 중 중국은 8.8% 증가한 6만 1,400대가 판매됐다. 미주 지역은 6.0% 증가한 3만 6,847대, 그 중 미국은 7.5% 증가한 2만 8,402대가 팔렸다.

 

모델별로는 8시리즈와 7시리즈, X7 등의 판매가 60%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BMW는 럭셔리 클래스의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X5의 경우 10월에 67.5% 증가한 1만 3,162대, X3는 10월까지 누계 판매가 67.4% 증가한 25만 6,148대로 SUV의 비중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동화차 판매는 10월에 8.6% 증가한 1만 4,182대가 팔렸는데 330e와 X5 xDrive45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i브랜드는 10월까지 누계 판매가 19.3% 증가한 3만 4,479대였다. BMW는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전동화차 판매 전략이 가장 공격적이다. BMW그룹은 2023년까지 25개의 전동화차 모델을 출시하며 그 중 절반을 배터리 전기차로 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BMW가 1.7% 증가한 177만 7,691대, 미니가 2.3% 감소한 28만 8,163대가 판매됐다. 전동화차는 0.1% 증가한 11만 734대, 모터라드는 7.0% 증가한 14만 9,577대가 팔렸다. 그룹 전체로는 1.7% 증가한 207만 496대였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