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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2020년 글로벌 신차 판매 15.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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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1-14 0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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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의 2020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2019년보다 15.2% 감소한 930만 5,400 대로 집계됐다. 2020년 12 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2 % 감소, 4 분기에는 총 5.7 % 감소했다. 이는 전체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2020 년 글로벌 승용차 시장 점유율을 소폭 확대했다는 의미이다. 토요타자동차는 최종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11월까지 누계 판매가 932만대로 폭스바겐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차의 판매 증가를 강조하며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대수를 별도로 공개했다. 

 

배터리 전기차 톱5

– 폭스바겐 ID.3 5만 6,500대

– 아우디 e트론 4만 7,300 대

– 폭스바겐 e골프 4만 1,300대

– 폭스바겐 e-up! 2만 2,200대

– 포르쉐 타이칸 20,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톱 5

– 폭스바겐 파사트Passat 2만 7,200대

– 아우디 Q5 2만 3,500대

– 포르쉐 카이엔 2만 1,500대

– 스코다 수퍼브 1만 6,400대

– 폭스바겐 골프 1만 5,200대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0.5% 감소한 3,61만 6,900 대가 판매됐으며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서유럽에서는 21.6% 감소한 293만 9,900대가 판매됐다. 배터리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서유럽 점유율이 10.5 %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1.9%였다. 독일 시장에서의 전동화차 점유율도 2019년 1.5%에서 11.6 %로 크게 증가했다. 독일시장 판매대수는 19.5% 감소한 109만 7,700 대. 

 

북미에서는 17.4% 감소한 78만 5,800대, 그 중 미국시장에서는 12.1% 57만 4,800대가 팔렸다. 남미에서는 19.5% 감소한 48만 9,700 대가 팔렸으며 그 중 브라질은 19.7% 감소한 37만 7,600대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서 가장 빨리 회복했다. 9.1% 감소한 412만 2,200대가 팔렸으며 그 중 중국은 9.1% 감소한 384만 9,000 대가 판매됐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15.1% 감소한 532만 8,000대, 아우디가 8.3% 감소한 169만 2,800대, 스코다 19.1% 감소한 100만 4,800대, 세아트 25.6% 감소한 42만 7,000대, 포르쉐 3.1% 감소한 27만 2,200대, 폭스바겐 상용차 24.4% 감소한 37만 1,000대, 만 17.3% 감소한 11만 8,000대, 스카니아 27.5% 감소한 7만 2,100대, 기타 3.0% 감소한 1만 8,700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 그룹의 2029년 연간 판매대수는 1,097만 5,3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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