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1월 미국 판매 3.3% 증가... SUV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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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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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8 14:3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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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1월 미국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월 실적으로는 가장 많은 4만 6,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쏘나타'가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7,894대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2도어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는 90% 감소한 1,86대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엘란트라'는 5 도어 해치백 '엘란트라 GT'와 2도어 쿠페를 포함해 1만 3,185 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벨로스터'는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2,442대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SUV 부문에서는 신형모델이 출시된 '투싼'이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5,748대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형 모델이 출시된 '싼타페' 또한 전년 동월 대비 53.5% 증가한 7,889대를 기록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2016년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 5,005대로 7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