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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소형 SUV NX 일본 시장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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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7-29 17: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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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소형 SUV NX 일본 시장 출시 '

렉서스가 2014년 7월 29일 소형 SUV NX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NX는 이미 세계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LF-NF 컨셉트카의 양산 버전이다. RX보다 작고 공격적인 라인을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NX는 렉서스의 첫 컴팩트 크로스오버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급 크로스오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렉서스로서는 처음으로 가솔린 터보 엔진도 탑재됐다. 차명은 자연흡기 엔진이 NX 200, 터보는 NX 200t로 불린다.

NX 200t에 탑재되는 2리터 터보는 직분사를 비롯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6단 자동변속기와 새 2리터 터보를 위해 별도의 튜닝을 거쳤다. 6단 자동변속기는 토크 컨버터의 용량을 늘리는 한편 컨트롤 로직도 새로 설정했다.

2리터 터보 엔진은 수냉식 배기 매니폴드와 실린더 헤드를 통합했으며 트윈 스크롤 터빈까지 채용됐다. 최고 출력은 235마력, 최대 토크는 35.6kg.m이다. 그리고 렉서스의 일반 모델로는 처음으로 스톱 스타트도 채용됐다. 300h 하이브리드에는 앳킨슨 사이클의 2.5리터 엔진이 올라간다. NX 300h의 최고 출력은 194마력이다.

NX는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자연흡기 방식의 2.0 밸브매틱이 탑재된다. 렉서스에 따르면 S-CVT(Sequential-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가 적용돼 출력과 연비를 모두 잡았다. NX에도 F 스포트 모델이 추가된다. G 센서와 부스트 게이지가 적용되는 것은 렉서스로는 처음이다.

이번 일본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버전 NX300h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에 높은 토크의 모터를 내장한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였다. SUV이면서 연비는 19.8/리터에서 21km/리터로 소형차 수준이다.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를 리어 시트 아래에 수납해 적재 공간과 60 :40 분할 접이식 리어 시트등 가솔린 터보 모델과 같은 사용편의성을 확보했다. 중량물을 휠 베이스 내에 수납함으로써 앞뒤 중량 배분을 최적화해 운동성능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앞뒤방향의 거동을 상시로 감지해 구동력 모터의 터크를 세밀하게 제어하고 역방향의 힘을 가함으로써 차체의 불필요한 동요를 억제하는 "스프링상 제진제어"를 채용했다. 이는 조종안정성에도 공헌한다고

AWD 모델은 앞쪽 모터와 독립한 뒤쪽 모터에 의해 뒷바퀴를 구동하는 'E-Four'를 탑재했다.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의 발진, 주행시의 안정을 보조한다. 또한 "저 뮤 신회시 제어"기능을 새롭게 채용했다. 선회시의 슬립률 피드백제어와 요레이트 피드백제어도 더해 코너링시에 최적의 앞뒤 구동력배분을 실현한다.


F스포츠에 설정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이 채용되어 있다. 달리는 즐거움을 사운드로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음량의 조절, ON/OFF도 가능하다. 터보 모델 NX200t에도 설정되는데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로도 직감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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