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17만 7,950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4.4%가 상승한 것이며 역대 3월 판매 중 가장 높다. 아우디는 올해 1분기 판매도 43만 8,250대로 역대 가장 높았다. 작년 동기 대비 6.1%가 상승한 것이며 모든 지역의 판매가 올랐다.

올해에는 최근 출시된 차들이 판매를 견인했다. 1분기 동안 A3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3.8%, Q3는 9.6%, A6는 8.1%가 올랐다. 미국의 판매도 상승 중이다. 미국은 13.8%가 올랐으며 Q5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지난달 브라질의 판매는 63.9%가 상승했다.

유럽에서는 역대 1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1분기 유럽 판매는 3.4% 상승한 20만 7,250대였고, 독일은 7만 3,208대로 10.2%, 스페인은 1만 2,322대로 7%가 뛰었다. 유럽에서도 SUV의 인기가 좋다. 그리고 아시아퍼시픽은 16만 2,150대로 7.6%, 한국은 9,194대로 34.9%, 호주는 15.3%, 중국은 13만 3,316대로 7.1%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