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GMC 브랜드 투자 두 배로 높여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
승인 2015-03-09 23:00:52 |
본문
GM이 GMC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높인다. 최근 미국의 SUV와 트럭의 인기가 살아나면서 GMC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GMC의 작년 미국 판매는 50만 1,800대로 전년 대비 11%가 상승했고 점유율은 2.9%에서 3%로 높아졌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은 앞으로 10년 동안 GMC 브랜드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린다. 여기에는 광고도 포함돼 있다. GMC는 이미 작년 광고비가 50% 이상 늘었고 올해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신차가 없기 때문에 홍보에 더욱 힘 쓸 계획이다. 작년 3분기까지 광고 집행은 1억 7,000만 달러 이상이었다.
신차 판매와 함께 미국 내 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목표이다. 미국 점유율 목표는 2020년까지 4%, 2025년에는 5%로 잡고 있다. 그리고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새 모델도 계획 중이다. 짚과 경쟁할 수 있는 새 엔트리 모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