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새 2리터 터보 엔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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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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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7 23: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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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비엔나에서 열리는 모터 심포지움에서 새 2리터 터보 엔진을 공개한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2리터 TFSI는 동급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엔진이다. 아우디는 이와 함께 Q7 e-트론의 3.0 TDI 엔진도 선보인다.
새 2리터 엔진은 내부 효율을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252마력, 최대 토크는 37.7kg.m으로 높아졌다. 아우디는 터보 엔진을 위한 전동식 컴프레서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전동식 컴프레서는 48V 시스템과 맞물리며, 터보의 지체 현상을 최소화 한 게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에 나올 A4에는 190마력의 2.0 TFSI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32.6kg.m의 최대 토크가 1,450~4,400 rpm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나올 만큼 유연하다. 공인 연비도 리터당 19.9km로 좋아졌다. 새 2.0 TFSI는 흡기 타이밍을 앞당기는 한편 터빈의 부스트는 높인 게 특징이다. 엔진의 전체 무게는 140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