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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와 함께 소형 SUV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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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3-19 1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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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최근 자사에서 신차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들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0년 즈음에 브롱코가 등장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더 주목할 만한 자동차는 아직 이름은 물론 정확한 사항조차 언급되지 않은 소형 오프로드 SUV이다. 두 모델 모두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으로, 도심 주행이 아닌 임도 주행을 위한 거친 이미지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롱코는 아직까지는 천에 덮여있는 이미지만을 공개했을 뿐이지만, 드러난 실루엣으로부터 짐작해보면 지프 랭글러와도 비슷한 사각형의 오프로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 크게 돌출되어 있는 휠하우스와 큰 지름의 바퀴를 적용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실루엣, 리어 트렁크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스페어타이어 모양의 실루엣도 확인할 수 있다. 브롱코가 도심형 SUV가 아닌 거친 도로를 주행하기 위한 SUV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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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티저 이미지만 공개한 소형 SUV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 실루엣 일부만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자인을 언급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LED DRL을 품은 원형 헤드램프와 프론트 그릴에 위치하게 될 ‘FORD’ 문구, 프론트 범퍼에 적용된 하단 가드가 눈에 띈다.

 

이 모델 역시 전체적으로는 사각형의 2박스 SUV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고, 다소 과장된 플라스틱 가드를 적용한 휠하우스와 타이어의 지름이 큰 바퀴, 굵기가 있는 루프랙으로 강인한 느낌을 살리고 있다. 포드는 이 모델을 ‘소형 오프로드 SUV’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지프 랭글러보다 크기가 작으면서도 험준한 도로를 거침없이 주파할 수 있는 그런 SUV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는 이 두 모델 외에도 퍼포먼스 SUV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형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여기에 더해 브롱코와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하게 된다. 포드의 SUV 판매 신장에 따라 SUV 라인업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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