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2018년 1분기 (1~3월)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166만 2000대로 전년 동기 170만 3000대 대비 2.4% 감소했다. 

시장 별로는 북미시장에서 79만 60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77만 1000대 대비 3.2% 증가했다. 지금까지 미국시자의 자동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향후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드는 주력 대형 픽업 트럭인 포드 'F 시리즈'의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남미시장은 1분기 8만 60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7 만대 대비 23 % 증가했다. 

유럽시장은 1분기 44만 9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는 2만 5000대가 판매되어 16.7% 감소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1분기 30만 600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38만 3000대 대비 20% 감소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소형차의 판매가 크게 감소하며 영향을 받았다. 

포드의 2017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660만 7000대로 2016년 665만 1000대 대비 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