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닛산 알티마가 올해 뉴욕모터쇼 무대에서의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6세대로 풀체인지를 단행하는 알티마는 전면에 닛산 특유의 V 모션 그릴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V 모션 2.0 컨셉트의 디자인을 차용하고 있다. 이 디자인은 닛산의 세단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될 것이라고 한다.

닛산은 아직 알티마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형 알티마부터 4륜구동이 적용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기존 모델처럼 4기통 또는 6기통 엔진과 CVT의 조합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닛산이 추진하고 있는 전동화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인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기다리는 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