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콜벳 공장에 2억 9천만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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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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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15:3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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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은 1981년도부터 남부 캔터키주에 있는 보울링 그린 공장(Bowling Green Assembly plant)에서 생산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콜벳의 고향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GM은 이 공장에 2억 9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투자는 조립 라인에 새로운 기술과 공정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올해 여름 내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의 절반 가량은 켄터키 주 공장의 사업 인센티브 용으로, 근무 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사용된다.
현재 콜벳의 임무는 막중하다. 비록 닷지가 바이퍼를 단종시킬 예정이지만 포드가 신형 GT를 출시했고, 혼다는 NSX를 미국에 출시하고 있다. 게다가 닛산에서는 페이스리프트된 GT-R이 출시됐으며, 포르쉐도 신형 911을 투입했다. 이와 같은 투자는 GM의 경영진이 콜벳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