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2019도쿄모터쇼] 닛산 아리야 컨셉트 모델 공개

페이지 정보

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3 16:57:51

본문

닛산은 EV와 자율주행 영역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2019 도쿄 모터쇼에 뛰어들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닛산은 아리야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는데, 이 컨셉트 모델로 닛산의 미드사이즈 EV 크로스오버의 향후 디자인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컨셉트 모델은 닛산의 미래 기술 설계 방향과 자율 주행 시스템 발전 방향을 포함한 닛산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에 관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리야 컨셉트는 기존 2017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 닛산의 IMx 컨셉트를 확대시킨 것이다. 전면의 넓은 펜더와 얇은 LED 조명이 닛산 특유의 V-모션 그릴과 엠블럼에 결합되어 있다. 넓은 펜더는 21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확실히 컨셉트 모델의 분위기가 강한 디자인이지만, 실제 생산도 가능할 정도의 기술을 적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d76ea5d34c81ae9190a363c5e2f164a2_1571817

넓은 느낌을 주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또한 마찬가지이다. 모든 조정 시스템이 터치스크린에 통합되어있어 깔끔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인다. 자연스럽게 닛산의 프로파일럿2.0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아리야의 파워트레인은 전기 모터 한 쌍으로부터 발생되는 전기로서, 닛산은 다양한 주행모드를 활용하여 주행의 재미를 살렸다고 발표하였다. 

닛산의 야마우치 야스히로 대표이사는 닛산은 글로벌 모빌리티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지니고 있으며 닛산의 새로운 EV 플랫폼 아키텍처를 통해 향후 디자인과 운전자의 즐거움을 변화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리야 컨셉트 모델은 먼 미래의 아이디어로 구성된 컨셉트카가 아닌,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컨셉트에 구현하고 완전히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실현가능성이 높은 차량이라고 밝히기도 하여, 향후 닛산의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