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CES- 닛산, 새로운 전동 4WD 기술 e-4ORCE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
승인 2020-01-08 10:38:28 |
본문
닛산자동차가 2020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가전쇼에 새로운 전동 네바퀴 굴림방식을 e-4ORCE를 발표했다. 아리아 컨셉트카에 채용된 e-4ORCE의 e는 배터리 전기차라는 것을 의미하고 4ORCE는 물리적인 파워와 에너지에 네바퀴 굴림방식의 4를 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e-4ORCE는 GT-R의 ATTESA E-TS 전자제어 토크 스플릿 4륜구동 시스템과 패트롤의 인텔리전트 4Ⅹ4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배터리 전기차의 부드럽고 안정된 출력과 브레이크 성능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4ORCE는 프론트 모터에 더해 리어 모터의 회생 브레이크도 활용함으로써 정체시에도 쾌적한 주행성을 실현할 수 있다. 요철이 있는 노면과 가속시에는 모터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체 자세의 변화를 억제하고 쾌적한 주행성을 제공한다. 모터의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세밀하게 제어해 높은 추종성을 실현하는 것도 특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