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40%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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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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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0 11:5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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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19년 10월 16일, 2025년까지 각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저감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볼보의 2040년까지의 기후 중립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의 수준보다 섭씨 1.5도로 제안한다고 하는 2015년 파리협정에 따른 구체적인 조치라고 덧붙였다.
볼보는 이 목표의 달성을 위해 전 모델에 전동화 버전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동화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로 인해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50% 저감할 수 있다는 것.
또한 2025년까지 글로벌 공급방과 관련해 이산화탄소 25% 감소, 재활용 플라스틱 25%, 제조 및 물류 등 회사 전체의 탄소 배출량 25% 저감 등의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를 완전히 기후 중립화한 상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볼보는 최근 선보인 신형 XC40을 배터리 전기차 전용 모델로 전환했다. 차명도 XC40 리차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