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탄소 중립 위해 그린 에너지 사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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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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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15:3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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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장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소스로부터 외부 소스 에너지의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해에만 공장에서 구매하는 녹색 에너지의 양을 70%에 90%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16군데 폭스바겐 브랜드의 외부 전력 공급은 이미 재생 가능한 에너지 원으로부터 녹색 전력의70%로 전환됐다. 이를 올 해 안에 90%로 늘린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전력 생산을 위해 천연가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볼프스부르그 공장의 전력을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하고 있다.
전력 생산 원을 바꿈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60%, 또는 약 150만톤을 줄일 수 있다. 이는 87만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양에 맞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