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 라인업 공개

BMW가 새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의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더욱 강화해 내연기관의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새로 개발된 3기통 터보 가솔린도 포함돼 있다. 새 엔진 패밀리는 트윈파워 터보와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다.

현재 대부분의 BMW 엔진에 적용되는 트윈파워 터보는 앞으로 모든 엔진에 걸쳐 탑재된다. 정평난 가변 터보에 밸브트로닉, 그리고 고압 직분사 기술까지 추가해 효율을 더욱 높인다. 터보는 싱글과 듀얼, 트윈 스크롤, 그리고 트리플 터보까지 다양하다.

밸브트로닉은 2001년에 첫 선을 보인 기술이다. 최신의 밸브트로닉은 시스템이 보다 정교해지면서 인테이크의 밸브 리프트를 보다 세밀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서 엔진 리스폰스는 더욱 빨라지는 효과가 있고 토크 밴드도 넓어진다.

1.5 트윈파워 터보는 새로 개발된 엔진이며 BMW의 첫 3기통이다. 1.5 3기통은 최신의 고압 직분사와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게 특징. 3기통 중에서는 가장 출력이 높고 토크 밴드가 넓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모든 엔진은 흡배기를 공유해 BMW와 미니의 세로배치, 가로배치에 대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