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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에 새 4기통 엔진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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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2-05-08 0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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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에 새 4기통 엔진 첫 선

아우디 A3에 새 4기통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 새 4기통 엔진은 모듈라 플랫폼에서 개발됐으며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위한 AGM(Absorb Glass Mat) 배터리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모든 엔진은 가로배치 된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 이전 유닛에 비해 전장이 50mm가 줄었고 이에 따라 프런트 오버행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배기량 1,968cc의 2.0 TDI는 2개의 밸런스 샤프트를 적용하는 한편 저항이 적은 베어링을 적용해 효율을 높였다. 새 밸브 트레인 모듈도 무게가 감소했다. 커먼레일 시스템의 최대 분사 압력은 1,800바로 높아졌으며 8홀 노즐이 적용됐다.

엔진의 출력은 150마력, 32.6kg.m의 최대 토크는 1,750~3천 rpm 사이에서 발휘된다. 이 엔진이 적용된 A3의 0→100km/h 가속 시간은 8.6초, 최고 속도는 216km/h이다. 공인 연비는 24.39km/L, CO2 배출량은 106g/km으로 이전의 140마력 버전보다 7%가 감소했다.

1.4 TFSI의 무게는 107kg에 불과하다. 이는 크랭크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등의 경량 소재를 적용했기 때문. 터빈의 무게도 1.8kg이 줄었다. 그리고 최근 트렌드대로 배기 매니폴드도 실린더 헤드에 통합했다. 출력은 122마력이며 20.4kg.m의 최대 토크는 1,400 rpm에서 시작된다.

140마력의 1.4 TFSU에는 COD(Cylinder on Demand) 기술도 적용된다. COD는 상황에 따라 4기통 중 2기통 또는 3기통만 작동하는 기술로 1,400~4천 rpm 사이 구간에서 작동된다. 2기통만 작동 시 3단으로는 30km/h, 5/6단으로는 13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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