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5년 중국 판매 2백만 대 목표

닛산이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동펭과의 합작사에 7억 8,5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련 공장은 2014년 연간 생산이 15만대, 2015년 이후에는 최대 3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는 1천대의 베누치아 전기차를 시범 운행한다. 베누치아는 동펭 닛산의 새 브랜드로 첫 모델은 D50, 그리고 닛산 베이스의 EV 컨셉트도 선보인바 있다. D50은 닛산 B 플랫폼을 공유하며 115마력의 1.6리터 엔진이 올라간다. 베누치아 브랜드의 판매도 최대 30만대가 목표이다. 닛산은 동펭 합작사의 확대를 통해 2015년 연간 판매 2백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