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9월 글로벌 판매 5,264대

페라리의 올해 1~9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5,263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대가 적은 것이다. 반면 전체 매출은 17억 1,100만 달러로 6.7%가 증가했다. 페라리는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볼륨은 현상 유지하지만 매출은 늘린다는 전략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1,627대로 8%, 영국은 580대로 15% 증가했고 독일은 520대로 3%가 감소했다. 반면 중동은 382대로 40%, 일본은 250대로 17%가 증가했다. 올해는 라페라리와 458 스페치알레 등의 신차와 맞춤형 옵션의 매출이 모두 늘어났다. 그리고 영업 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