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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 - 페라리 캘리포니아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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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4-02-14 0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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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네바-페라리 캘리포니아 T

페라리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캘리포니아 T를 최초 공개한다. 뉴 캘리포니아 T는 다운사이징 V8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 V8 트윈 터보 엔진을 통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페라리에 따르면 엔진의 토크는 49%가 높아졌지만 연료 소모는 15%가 줄었다.

뉴 캘리포니아는 이전과 같은 +2 시트의 전동식 하드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동식 하드톱은 14초 만에 개폐가 완료된다. 새로 개발된 V8 터보 엔진은 지체 현상을 사실상 없앴으며 VBM(Variable Boost Management)을 통해 토크 밴드도 넓혔다.

새 V8 터보의 배기량은 3,855cc에 7,500 rpm에서 5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의 수치도 76.8kg.m에 달한다. 이 엔진이 탑재된 캘리포니아 T는 0→100km/h 가속을 3.6초 만에 끝낸다. 최고 출력은 이전보다 70마력이 높아졌지만 CO2 배출량은 250g/km으로 20%가 감소했다.

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스티어링 기구와 서스펜션도 새롭게 개발했다. 구형보다 한층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했다는 페라리의 설명이다. 최신의 마그나라이드 댐퍼는 이전보다 50%나 반응이 빨라졌다. 마그나라이드에는 보디 모션 가속 센서가 통합돼 있고 보디 롤과 피치는 줄이고 핸들링은 높여주는 효과를 낸다. F1-트랙과 CCM3 브레이크도 기본이다. 100km/h에서 정지까지 제동도 34m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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