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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T 전문가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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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25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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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프랑스의 비영리 법인 École 42와 협력해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42Wolfsburg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초 학교를 개설하게 되며 첫 해 370만유로, 이듬해에는 200만 유로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해서 내년에는 최대 600명의 학생들이 교사나 공식 수업없이 혁신적인 학급 개념으로 볼프스부르크 마켓할레(Wolfsburg’s Markthalle)에서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숙련 된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폭스 바겐이 혁신적인 프로그래밍 학교의 개발을 지원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파리의 École 42와 마찬가지로 42Wolfsburg에서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지역에 지원하는 지원자는 학교 또는 대학 자격이 필요하지 않으며 선택은 연령, 성별 또는 출신을 구분하지 않는다. 교육학 개념은 기존의 대학에서 실시하는 것과는 달리 미래의 프로그래머는 교사나 정규 수업없이 교육을 받는 대신 P2P 학습 환경과 더 복잡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연중 무휴 24 시간 운영되는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IT 학습 환경 외에 하드웨어 랩, 주방, 공동 실 및 휴게실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기부금을 통해 IT 분야의 고등 교육 환경을 보완 할 수 있는 매우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학 자격을 얻으려면 먼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실습 중심 프로젝트와 관련된 4 가지 주요 선택 과정 중 하나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적성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좋은 지원자들은 3 년에서 5 년 동안 훈련 할 수 있는 장소를 École 42에서 제공한다.

2013 년에 설립 된 IT 학교는 파리에 본사가 있다. École 42는 현재 캘리포니아, 핀란드, 네덜란드, 브라질, 인도네시아, 아르메니아, 일본, 요르단, 콜롬비아, 스페인, 캐나다, 이탈리아,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벨기에, 러시아 및 모로코를 포함하여 전 세계 33 개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계에는 현재 약 10,000 명의 École 42 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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