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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6월 자동차 판매, 40% 급감... 89년 이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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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3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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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수입협회 (VDIK)의 발표에 따르면, 6월 독일의 신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0 % 감소 22 만대가되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수 개월간 도시가 봉쇄되었으며, 배출가스로 인한 탈내연기관 정책 등으로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독일 자동차 수입협회는 2020년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28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198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6월말까지의 누적 감소율은 35%로 연간 20% 감소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하반기 판매 증진을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 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50%는 배터리 전기차, 나머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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