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자동차산업에 30억 유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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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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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8 11:4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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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2020년 11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이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30억 유로(35억 6,0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경제부 장관은 자동차업체들과의 회담 후에 이 조치는 자동차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전동화의 물결이 거센 상황에서 미국의 상황 변화와 중국의 정책 변화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총 30억 유로 중 10 억 유로는 민간 물류 회사와 지방 자치 단체가 차량을 현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형 트럭의 폐기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낡은 트럭을 폐기하고 구매할 새로운 트럭이 디젤차일지라도 지불된다. 그러나 전기 또는 수소 구동 트럭에 대한 보조금은 더 클 것이라고 한다. 독일 정부는 또한 주요 수출 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0 억 유로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