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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미국시장 14%로 강세-현대기아는 2% 증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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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2-03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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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미국시장 14%로 강세-현대기아는 2% 증가에 그쳐

2013년 1월 미국시 자동차 시장이 토요타와 디트로이트 메이커들의 선전에 힘입어 2012년 1월 대비 14% 증가하며 2012년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2% 증가에 머물러 여전히 업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였다. 대형 픽업 트럭과 소형차, 크로스오버 등 전 세그먼트에서 판매가 증가했으며 플리트 판매, 소매 판매도 동방 강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경기 회복 부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자동차 판매 증가세를 멈추지는 못했다.

토요타는 사이언과 렉서스를 포함해 27% 증가한 15만 7,725대를 판매했다. 특히 프리우스 하이브르드와 신형 아발론, 코롤라 등이 강세를 보였다. 렉서스도 32%나 증가했다.

미국 메이커 중에서는 2012년 12월에 22% 증가했던 포드가 승용차 34%, SUV 23%, 트럭 11% 증가하는 등 16만 5,863대를 팔았다. 포드는 2010년 9월 이래 40%나 증가하며 최대의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다. 퓨전과 이스케이프의 호조세에 기인하고 있다.

GM은 16% 증가한 19만 4,699대로 2012년 1월 이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캐딜락 47%, 뷰익 32%, GMC 23% 증가 등 고수익차의 판매 증가가 눈길을 끈다. 캐딜락은 ATS, 쉐보레는 소닉, 뷰익은 베라노가 판매를 견인했다. 풀 사이즈 픽업은 32% 증가한 5만 230대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닷지 디비전의 호조세로 37% 증가했으며 피아트도 31%나 증가해 소형화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75%나 폭증한 어코드의 활약으로 13% 증가한 9만 3,626대가 판매됐다. 닛산은 2% 증가한 8만 919대. 신형 알티마의 판매가 4%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2% 증가한 4만 3,713대, 기아자동차도 2% 증가한 3만 6,302대에 그쳤다. 전체적은 증가세를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토요타와 혼다, 포드 등은 모두 주력 모델들의 모델체인지의 혜택이 전체 판매를 끌어 올렸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CR-V, 렉서스 ES, 포드 이스케이프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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