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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알루미늄으로 경량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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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20 0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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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는 현재 차세대 모델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보닛과 후드에 알루미늄을 적용해 경량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물론 다른 부위에도 알루미늄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FCA 그룹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일전에 신형 랭글러가 경량 소재를 일부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번에 확인된 사항은 미국의 알루미늄 전문 제조회사인 알코아(Alcoa)의 직원들이 확인시켜 준 사항으로, 알코아에서 지프에 알루미늄을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지프는 알루미늄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패널에 적용되는 구조용 접착제까지도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각보다 광범위한 범위에 알루미늄 부품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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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랭글러가 등장하는 것이 확실시되던 1년 전 즈음에는, 포드 F-150처럼 랭글러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차체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록 이 전망은 틀린 것으로 밝혀졌지만 차체를 구성하는 부품에 알루미늄이 적용된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경량화는 물론 차체 강화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비 개선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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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에 따르면 신형 랭글러는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윈드실드를 눕히고 공기역학을 약간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랭글러의 경량화가 연비와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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