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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과 페라리, 환경 기준 미달로 벌금 납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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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1 0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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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과 페라리가 EU로부터 벌금을 납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벌금의 이유는 두 자동차 제조사가 2015년의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회사 모두 고성능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회사이고,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하는 만큼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제조사가 납부해야 하는 벌금은 생각 외로 적다고 한다. 그 이유는 1년에 생산하는 자동차 대수가 워낙 적기 때문인데 페라리의 벌금 액수는 410,760 유로, 애스턴 마틴의 벌금 액수는 36,370 유로이다. 회사 차원에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액수이고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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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청(EE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유럽에서 판매된 신차가 배출하는 CO2는 km 당 평균 119.5 g에 달했으며, 이는 달성 목표치인 130 g/km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2020/21년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기술 개발에 매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FCA, 오펠, 포드, BMW는 분발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매진해야 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이미 목표치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는 업체도 있다. 푸조, 시트로엥, 르노, 토요타는 이미 2020/21년의 목표치를 거의 달성해 나가고 있으며, 조금만 더 기술을 개발하면 단시일 내에 목표 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 업체 모두 하이브리드 기술과 전기차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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