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새 상용차 시탄 공식 런칭

메르세데스-벤츠가 시탄을 공식 런칭했다. 시탄은 메르세데스 새 상용차로 벤츠 특유의 안전성과 내구성이 자랑이다. 블루이피션시 엔진을 적용해 연비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시탄은 메르세데스의 첫 LCV이다. 도심에 맞는 기동성과 적재 용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의 폭도 넓다. 보디는 각기 전장이 다른 컴팩트와 롱, 익스트라 롱 3가지 보디로 나온다. 거기다 ESP와 ABS, 언더와 오버스티어를 조절해주는 VDC 등의 적극적 안전 장비도 가득하다.

실내 역시도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상용차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는 메르세데스의 설명이다. 엔진은 75~110마력 사이의 직분사 터보가 주력이며 115마력의 수퍼차저 가솔린도 마련된다. 변속기는 5/6단을 고를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에코 스톱 스타트와 배터리/발전기 매니지먼트, 저저항 타이어가 기본으로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