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멕시코에 25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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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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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6 00:4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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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멕시코 투자 계획을 밝혔다. 멕시코 공장에 25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치와와의 엔진 공장과 과나후아토 주의 새 변속기 공장이 포함돼 있다. 엔진 공장에는 신규로 4,0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이미 멕시코에서 여러 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포드 및 링컨은 피에스타와 퓨전, F 시리즈, 링컨 MKZ 등이 있다. F-650과 F-750의 생산은 미국으로 이전될 예정이지만 멕시코의 생산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확실하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치와와 공장에서는 두 가지의 새 디젤 엔진이 중점적으로 생산된다. 현재는 픽업 트럭을 위한 6.7리터 V8 터보와 랜드로버에 공급되는 4.4리터 V8 엔진이 생산되고 있다. 앞으로 뉴 F-150에 디젤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올해로 멕시코 진출 9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