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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부산모터쇼 - 현대차 ‘RM16’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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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02 1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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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목)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이하 ‘부산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콘셉트카 ‘RM16(Racing Midship 2016)’을 최초로 공개했다.
 
양웅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과 급변하는 트렌드로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기술 구현 및 고객의 실사용성에 기반을 둔 최적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고성능,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의 3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이동에 제약과 제한이 없는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구현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친환경차 라인업 및 파워트레인 확충, ‘고성능 N’,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 개발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한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기술과 관련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의지를 담은 ‘고성능 N’을 소개하고, 그동안 축적된 고성능 기술을 담아낸 콘셉트카 ‘RM16’을 선보였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시험ㆍ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의 RM 시리즈는 2014년부터 매년 업데이트되며 새로운 고성능 기술을 적용하고 테스트하는 ‘움직이는 고성능 연구소(Rolling Lab)’”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N’ 연구개발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고성능차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행성능테스트센터 등에서 전방위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차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해 고성능차는 물론 양산차 개발에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능 N’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Signaling) 콘셉트카 ‘RM16’은 전장 4,260mm, 전폭 1,865mm, 전고 1,340mm의 크기로, 고용량 터보차저를 장착한 고성능 세타Ⅱ 2.0 터보GD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9kgf·m의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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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엔진을 운전석과 뒷 차축 사이에 위치시키는 ‘미드십(Midship)’ 형식에 뒷바퀴 굴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고성능차 구현에 필수적인 ‘전후 무게 배분별 차량 움직임’, ‘고강성 경량차체의 성능 기여도’ 등의 선행 연구 진행에 최적화되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공식화에 앞서 2012년부터 프로젝트 RM(Racing Midship)이란 이름으로 고성능 모델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고성능 연구개발 과정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RM시리즈’를 모터쇼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RM16’에는 주행 성능 향상과 동시에 ‘고성능 N’이 추구하는 ‘자동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돼 선행 검증 및 성능 육성을 위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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