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미국판매, 12% 증가한 7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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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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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0 11:2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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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5월 미국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7만 1006대로 5월 판매실적으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해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세단부문에서는 '쏘나타'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1만 5879대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4도어 세단과 2도어 스포츠 쿠페 '제네시스'는 6% 감소한 2970대로 감소했다.소형차인 '엘란트라'는 5도어 해치백 '엘란트라 GT'와 2도어 쿠페를 포함하여 2만 216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하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플래그쉽 세단 '에쿠스'도 전년 동월 대비 27.7% 감소한 123대가 판매되었다.
실적상승을 이끈 것은 SUV였다. 주력모델인 '투싼'이 전년 동월 대비 약 1.9배 증가한 7369대가 판매되었으며, 신형 모델이 투입된 '싼타페'도 전년 동월 대비 약 1.9배 증가한 1만 4732대가 판매되며 7개월 만에 증가했다.
현대자동차의 2016년 1~5 월 미국 신차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0만 6549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