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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본사 공장에 디지털 솔루션 투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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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1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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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프로세스 및 인더스트리 4.0 측정의 디지털화를 위해 2020년에도 투자를 더 늘려 가겠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미 2019년에 직원들은 공장의 효율성 측정에 관한 400개의 워크숍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000개의 개별 측정이 대부분 구현되었으며 프로세스 가속화 및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측정의 초점은 디지털 솔루션이었다. 차체 용접은 더 이상 수동으로 하지 않고 초음파로 자동 검사되어 데이터가 IT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이로 인한 연간 비용절감은 300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또 한 가지는 인간과 로봇 협업에 관한 것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는 2019년 말부터 로봇이 차량 전조등의 정렬을 점검하고 조정해 왔다. 작업자는 램프를 켜기만 하면 되고 램프를 맞추기 위해 더 이상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수백만 유로를 절약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연중 구현되는 로봇에 의해 도어 및 보닛을 조립하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디지털 공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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