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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 , 2019년 순익 크게 감소... 전동화, 미래 모빌리티 투자 확대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28 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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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그룹은 2019년 실적 내역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그룹 전체의 세전 이익은 56억 유로로 전년 (111억 유로) 대비 49.5% 감소했다. 전동화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로 인해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019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9년 연속 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019년 다임러 그룹의 총 판매실적은 245만 6343대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전체 판매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233만 956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 별로는 유럽이 93만 7881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0.4% 증가해 2년 만에 증가했다. 이 중 독일은 31만 8353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 6년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중국은 2019년 69만 344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미국은 31만 6094대로 전년 대비 0.04% 소폭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는 소형차 'A 클래스', 'B 클래스', 'CLA 클래스', 'GLA 클래스', 'GLB 클래스' 를 총 66만 7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9.5% 증가하며 3 년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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