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벤츠의 R&D 수장, 2016 부산모터쇼서 갈라디너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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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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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2 18: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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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자동차 업계 가장 큰 화두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수장들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특별연사로 나설 계획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연 후에는 미디어 취재기자와 참석인사들 간 네트워킹 행사와 함께 만찬도 갖는다. 이번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여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인 오는 6월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취재기자단 및 참가업체 임직원 5백여 명을 초청하여 열리는 <미디어초청 갈라디너>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알워드 니스트로(Arwed Niestroj)가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연사인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수장인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켜온 장본인으로서, 현대차그룹이 2020년까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친환경차 개발과 관련하여 어떤 전략과 계획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R&D 북미담당 CEO인 Arwed Niestroj가 특별 연사로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 연구,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부터 차량 디자인까지 말 그대로 벤츠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iestroj CEO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LA모터쇼 CCE(커넥티드 카 엑스포)의 컨퍼런스 패널로 나와 벤츠가 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 Niestroj CEO의 이번 부산모터쇼 갈라디너 연설을 통해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종합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