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8사의 2019년 11월 글로벌 생산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35만대로 집계됐다. 일본자동차제조자협회에 따르면 일본 내 생산이 9.1% 감소한 76만 7,453대, 해외 생산이 8.3% 감소한 158만 4,655대였다. 일본 내 생산은 4개월, 해외 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력 시장인 미국시장에서도 14% 감소한 27만대에 그쳤다.

메이커별로는 토요타가 4.4% , 닛산이 18%, 혼다가 39% 감소하는 등 메이저 업체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한편 일본 내수시장 판매는 토요다가 7%, 닛산이 16.7%, 혼다가 30.8% 감소하는 등 다이하츠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