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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차 시장 픽업 트럭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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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25 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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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차 시장의 픽업 트럭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JATO다이나믹스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해까지 픽업 트럭의 점유율은 14.6%였으며 그 중 베스트 셀링 모델인 포드의 F-150은 같은 기간 520만대가 팔렸다. 이 역시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로 판매가 급락한데 따른 것으로 그 이전에도 F시리즈는 연간 80만대 이상이 팔렸다. 미국시장 베스트 셀링카 톱 10 상위 세 개의 모델은 여전히 픽업트럭이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픽업트럭 점유율은 약 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시장의 연간 픽업트럭 판매대수는 러시아의 신차 판매대수 191만대, 캐나다의 178만대, 이탈리아의 170만대보다 많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픽업 트럭의 판매 가격이 35.1% 올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시장에서 픽업트럭의 위세를 알 수 있다. 같은 기간 SUV의 판매 가격은 16.4% 인상됐다. 세단의 점유율은 38.9%에서 22.1%로 줄었다. 반면 픽업트럭과 SUV 등 라이트 트럭의 점유율은 40.4%에서 68.9%로 증가했다.

 

픽업트럭의 엔진 배기량은 평균 5.0리터에서 4.9리터로 약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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