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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S, 5대 주요 트랜드로 '플라잉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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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2-04 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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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앞두고 주최 협회인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미래 시장을 선도할 5대 핵심 기술 트랜드를 발표했다.

 

‘5 테크놀로지 트렌드 투 워치 2020(5 Technology Trends to Watch 2020)’는 CES가 열리기 전 행사의 주요 트랜드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이번에는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플라잉카(Flying Cars) ▲미래 식품(The Future of Food) ▲안면인식(Facial Recognition) ▲로봇의 발전(Robots) 이 선정되었다. 이 같은 혁신기술 진화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파생시키고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는 촉매제로 작용하며 인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플라잉카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차세대 교통수단 관련 다양한 세션을 마련해 항공우주·운송·기술업계가 이동 수단을 어떻게 혁신시키는지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헬리콥터와 드론의 하이브리드 형태인 수직 이착륙 공중 차량(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을 활용한 ‘비행 택시(Flying taxis)’ 산업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다임러 그룹은 독일의 드론 및 플라잉카 제조사인 볼로콥터 (Volocopter)에 투자를 진행 중이며, 현대차그룹 또한 2025 전략을 통해 플라잉카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플라잉카는 자율주행과 센서 기술, 커넥티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주목받는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2018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VTOL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 비행기) 분야 전체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0억 달러에서 2025년 210억 달러로 예상되며,  전 세계 VTOL 시장은 2040년 약 328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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