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내년 5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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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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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2 11:3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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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로 예정되어 있던 LA 오토쇼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내년 5월로 연기되었다. 당초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LA 오토쇼는 2021년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LA 오토쇼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4월의 뉴욕 오토쇼와 6월 디트로이트 모터쇼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시회가 연이어 개최되게 되었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우 신차를 공개할 모터쇼 선정에 고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뉴욕 오토쇼는 2021년 4월 2~-11일,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6월 19~26일로 예정되어 있다. 두 모터쇼 모두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올해의 행사가 취소되었다.
코로나 19 확산 전부터 자동차 제조사들은 모터쇼보다는 독자적인 이벤트와 온라인 차량 공개 행사의 비중을 높였다. 비용절감을 위해 대규모 모터쇼 참석보다는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