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다임러AG, 전 세계적으로 경영진 10% 감원한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10 15:54:35

본문

다임러AG가 전 세계적으로 경영진의 약 10%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독일의 쉬드도이체짜차퉁(Sueddeutsche Zeitung)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 디터 제체의 뒤를 이어 부임한 신임 CEO 올라 캘레니우스에 의한 것으로 자동차산업의 대 변혁에 따라 산업의 업태가 달라진데 따른 것으로 노동조합들도 이런 회사의 조치를 수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노조는 내년의 임금 인상을 하지 않거나 개별 급여인상을 연기해 인건비를 줄이겠다는 경영진의 제안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산업은 20세기 초 포드의 대량생산에 의해 대량소비를 창출하면서 고용을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20세기 말에는 토요타가 생산 기술의 혁신에 대해 대대적인 인원 감축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두 사건 모두 혁신적인 변화이지만 나타난 양태는 전혀 달랐다. 오늘날 100년만의 대 전환이라고 하는 시대에 자동차업계는 또 한번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인원 고용의 대대적 축소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생산직은 물론이고 사무직에 이르기까지 인원 감축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