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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발라, 자사 최초 하이퍼카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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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0-29 1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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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발라는 거의 40년 동안 포르쉐를 커스터마이징 해왔으며, 이 기간동안 수많은 911S, 카이엔 SUV와 파나메라 세단에 까지 강력한 성능을 부여하기로 유명했다. 이 유명한 튜너는 또한 맥라렌 12C, 메르세데스 SLR 맥라렌, 페라리 엔조와 같은 非포르쉐 차량들 또한 개조하기도 하였다. 이제 겜발라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머신으로 하이퍼카 제조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을 준비를 마쳤다. 

아직 이름은 없지만, 내년 초에 시제품으로 보게될 실제 차량에 대해 새로운 이미지와 몇 가지 예비 사양이 겜발라 측에서 공개되었다. 겜발라는 특별히 미드십 엔진이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긴 뒤쪽 데크는 엔진이 좌석 뒤에 설치될 것임을 나타낸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좁은 전면 후드는 엔진을 위한 공간이라기에는 너무 좁기 때문에, 실제로는 트렁크일 가능성이 높다. 

겜발라는 신규 차량 생산 업체로서 살아남기 위해 하이브리드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였지만, 거대한 후륜 날개와 거대한 측면 에어 인테이크를 갖춘 이 하이퍼카에는 처음에는 연소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동 변속 장치가 기본적으로 장비될 것이며, 최근에는 보기 힘든 수동 변속 기반 하이퍼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겜발라는 0~100Km/h까지 이 모델이 2.5초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부가티 시론 수준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0~200Km/h까지는 약 6.5초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는 맥라렌 P1보다 0.3초 더 빠른 기록이다. 

겜발라는 어떤 종류의 엔진이 쿠페에 동력을 공급할지 아직 밝히지는 않았지만, 차량의 무게를 가능한 줄이기 위해 탄소섬유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800마력 정도를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최첨단 파워트레인 및 에어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현재 초기 기술 계획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발 자금을 지원하려는 투자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2022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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