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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유럽 신차 판매 1.2% 증가, 누계는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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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8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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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유럽시장의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2만 5,600대로 집계됐다. JATO다이나믹스에 따르면 7.9% 감소한 6월에 비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하지만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5% 감소한 972만 3,400대였다. 경기의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의 위축에 따른 전반적인 감소세가 특징이었다. 27개국 중 14개국가에서 증가했다.

 

JATO의 글로벌 애널리스트인 Felipe Munoz는 유럽은 수년간의 성장 끝에 독일 경제가 회복되지 못하면 둔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UV의 판매는 8.7% 증가한 50만 5,900대였다. 하지만 2018년 7월의 35% 증가에 비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양상이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7월 판매는 29% 증가한 9만 6,600대였다. 시장 점유율도 5.8%에서 7.4%로 증가했다. 반면 디젤차의 점유율은 2018년 36%에서 31%로 줄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가 98% 증가한 2만 3,200대가 팔렸다. 테슬라와 르노가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특히 르노 조에는 103%나 증가했다. 이 부문에서 폭스바겐은 64%, 현대자동차는 334%가 증가했으며 아우디 e트론도 1,735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7% 증가한 5만 6,800대가 판매됐다. 토요타와 렉서스가 지배적이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 번째였으며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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