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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16년 이후에 홀덴 폐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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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3-12-10 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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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16년 이후에 홀덴 폐쇄 고려

GM이 홀덴 브랜드의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의 폭이 커지고 호주 정부의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현재와 같은 적자가 계속될 경우 2016년 이후에는 홀덴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홀덴은 2022년까지 2억 7,500만 달러를 지원받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홀덴은 최근 12년 동안 27억 달러라는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더 이상의 지원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GM으로서는 전체 글로벌 매출에서 홀덴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홀덴 폐쇄라는 최악의 경우를 감안해도 쉐보레로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포드도 얼마 전 2016년 이후에는 호주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85%는 수입차이다. 호주의 자동차 생산은 1970년에 47만 5,000대로 최고치를 찍었고 이후부터는 감소세에 있다. 2011년의 자동차 생산 대수는 22만 4,193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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