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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디트로이트 - 포드 GT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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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1-14 0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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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디트로이트-포드 GT 컨셉트

포드는 GT 컨셉트를 공개했다. 컨셉트로 공개됐지만 양산이 예고된 모델이며 출시는 내년 말로 잡혀 있다. 내년은 전설적인 GT 경주차 1966년의 르망 24시에서 1~3 피니시를 달성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12개의 고성능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GT 컨셉트는 미드십에 엔진을 배치한 전형적인 수퍼카의 레이아웃을 취하고 있다.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으로 무게 증가를 최소화 했으며 에어로다이내믹의 개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강력한 에코부스트 엔진도 특징이다.

GT에 탑재된 V6 엔진은 역대 에코부스트 중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낸다. 3.5리터 배기량에 트윈 터보를 달아 600마력 이상을 출력을 뽑아냈다. 이 엔진은 IMSA 데이토나에 출전하고 있는 레이스 엔진과 같은 사양이다. 간접과 직접 분사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채용했으며 밸트트레인의 저항도 최소화 했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가 기본이다.

서스펜션 역시 레이싱 스타일이다. 서스펜션은 레이싱 사양의 액티브 토션 바와 푸시로드를 조합했으며 차고 조절도 가능하다. 20인치 알로이 휠에는 미쉐린의 파일럿 수퍼 스포트 컵 2 타이어가 매칭된다. 브레이크도 카본 세라믹이 기본이다.

버킷 시트는 위치 조절이 불가능한 조절식이다. 대신 페달과 스티어링 컬럼을 조절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운전 자세를 찾을 수 있다. F1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에는 운전에 필요한 모든 버튼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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