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작년 글로벌 판매 대수는 1,023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가 상승한 것이다.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는 폭스바겐은 작년 신차 판매가 1,014만대였다. 작년에는 연간 판매 1,000만대를 넘은 회사가 2개나 탄생했다.

토요타의 글로벌 판매는 렉서스와 사이언, 다이하쓰, 히노를 포함한 실적이다. 토요타 역시 연간 판매가 1,000만대를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폭스바겐과 토요타 모두 작년 판매 1,000만대를 예고한바 있다. GM의 작년 판매는 992만대였다.

토요타는 올해 글로벌 판매를 1,015만대로 예상했다. 작년 대비 1%가 감소한 것이다. 내수 시장과 브릭스의 침체로 인한 하향 조정이다. 이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판매가 감소하는 것이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폭스바겐의 판매가 토요타를 추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