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2018년 1분기 결산내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568억 13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7조 1550 억원)으로 전년 동기 478억 200만 스웨덴 크로나 대비 18.8% 증가했다.

또한 1분기 영업 이익은 36억 16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4550 억원)으로 전년 동기 34억 9100만 스웨덴 크로나 대비 3.6% 증가했다. 1분기 영업 이익률은 6.4%로 전년 동기 7.3%대비 0.9% 하락했다. 볼보 자동차에 따르면 환율과 신차 광고 및 홍보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볼보의 하칸 사무엘슨 CEO는 "2018년 1분기 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3월에는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 이익은 예상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