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마쇼 - 포드 '드리프트 스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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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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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3 11: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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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017 세마쇼에서 세계 최초의 전기제어식 사이드 브레이크인 '드리프트 스틱'을 공개했다. 드리프트 스틱은 그 이름 그대로 드리프트를 쉽게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으며, 포드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부문인 '포드 퍼포먼스'가 랠리 참가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용화한 것이다.
드리프트 스틱은 알루미늄 레버를 가볍게 당기는 것만으로 후륜을 잠글 수 있어 차량을 쉽게 드리프트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북미 포드는 '포커스 RS'에 999달러를 (약 110만원)를 추가하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2월 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또한 드리프트 스틱 장착 후에도 차량의 보증은 계속된다.
또한 드리프트 스틱은 USB 케이블을 연결해 진단 데이터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드에 따르면, 이미 프로 드라이버인 켄 블락이 드리프트 스틱을 테스트하고 그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