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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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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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23:5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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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 40이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5일 오후 3시 (현지시각) 제네바 모터쇼가 열리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최된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7대의 차량 가운데 볼보 XC40은 최종 점수 325점을 획득하며 2위와 큰 격차로 1위에 선정되었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도심형 소형 SUV 모델인 더 뉴 XC40은 볼보가 소형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을 비롯,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시장에는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은 볼보 XC 40을 비롯해 세아트 이비자, BMW 5시리즈, 기아 스팅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아우디 A8, 알파로메오 스텔비오메르가 올랐다. 이번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기아 스팅어는 최종 점수 204점을 기록하며 최종 후보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2번째이다.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점수
볼보 XC40 : 325
세아트 이비자 : 242
BMW 5시리즈 : 226
기아 스팅어 : 204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 171
아우디 A8 : 169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 163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 제네바 현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