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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라페라리 한 대만 더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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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01 2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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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페라리는 라페라리를 공개하면서 딱 499대만 만들어서 판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라페라리는 현재 모든 모델이 판매됐고,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라페라리의 컨버터블 버전인 아페타(가칭)가 현재 제작되고 있다.

 

그러나 페라리에서 공식적으로 500번째 라페라리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페라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결정한 사항으로 생산이 완료되는 즉시 경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에게 위로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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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라리의 한정판이 깨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도 페라리는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르 2세를 위한 400번째 엔초를 제작한 적이 있다. 이 차는 나중에 미국의 차량 수집가에게 팔렸으며 수익금은 인도적 구호를 위해 사용됐다.

 

8월 24일에 이탈리아를 덮친 지진은 약 250명의 사상자와 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작은 도시는 부서지고 기능을 잃었다. 라페라리의 판매 금액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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