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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르스에 PHEV 파워트레인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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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2-29 0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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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에서 제작하는 SUV 우르스가 람보르기니 역사 상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양산차가 될 예정이다. 이는 람보르기니 연구, 개발 책임자인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가 영국의 모 자동차 매체와 인터뷰 도중 발언한 사항으로, 현재는 우르스에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우르스에 탑재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람보르기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할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벤틀리가 SUV 벤테이가의 가지치기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여기에 적용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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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는 인터뷰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외에도 자동차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2015년에 공개했던 우르스 디자인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람보르기니의 DNA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성능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은 물론 경량화를 추구하며 액티브 안티 롤 서스펜션 적용으로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SUV를 만든다는 것이다.

 

아직 우르스가 정식으로 출시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 최근에는 아우디 Q7으로 위장한 우르스의 테스트 모델이 독일에서 포착되기도 했는데, 내년 말 또는 내후년 초에는 실물이 공개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르스가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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